좋은문화병원
25-02-10 10:21:37 조회 : 129
항상 조곤조곤 설명을 잘해주시구 어떤 질문을해도 귀찮아하는거 없이 성심껏 답변해주셔서 궁금한거 제일 많이 물어봤던거 같아요~ 아침마다 드레싱 시간이 공포의 시간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아침에 무얼할지 미리 귀띔해주시고 설명해주시면 진통제를 맞고 가기도했고~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부끄럽지만 ㅎ 정말 아팠답니다ㅠㅠ 그때마다 손도 잡아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셨어요 든든한 보호자 느낌이라 선생님이 계시면 심리적으로 든든했었어요~ 또 엄청 이쁘게 생긴 간호사선생님 한분이 손잡아주셨었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몇일전엔 항암치료하면서 나름 무서웠는지 얼토당토 않은 악몽을 꾸고 있었는데 때마침 링거교체하러 오신 새봄선생님이 깨워주셔서 무서웠다하니 손잡고 안심시켜주고 가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보면 다른사람들한테도 같은모습을 보여주셔서 진정한 나이팅게일이 아닐까 싶은 ㅋ10병동은 모든 간호사 선생님둘이 다 엄청 친절하세요 다 이쁘기도하구~ 어찌 이리 전부 진심으로 환자를 대할까 싶어 난 내일을 저런 마인드로 열심히 했나 돌아보기도 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여사님들두요~ ㅎ 앞으로 항암할날이 많아 자주 뵐꺼 같은데 너무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다고 글로 남겨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