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좋은강안병원 9병동] 현장에선 말로 못했지만 지금이나마 칭찬과 격려를 드립니다. 수고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강안병원 | 24-06-17 11:16:45 | 조회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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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평생 난생 처음으로 어깨수술로 입원하여 체험한 15일간의 잊지 못할 소회를 몇 자 남기고자 합니다.

수술 후 비몽사몽간에 입실된 915호실에서 눈을 뜬 순간 며칠간 낯설고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나날이 펼쳐지는 생사를 오가는 삶의 현장을 보면서 의료진과 간호사님들 간병여사님들의 24시간 현장을 눈 앞에 보고 많은 분들의 수고도 있지만, 그 중에 특히, 두분(이정민간호사님.한여사님)이 모습이 넘 보기 좋아 환자의 입장에서 진심어린 위로와 쾌유를 바라며 따뜻한 말로 다가와준 나이팅게일 정신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모습들이 퇴원한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현장에선 말로 못했지만 지금이나마 칭찬과 격려를 드립니다. 수고많으셨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4.3.25 김O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