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좋은강안병원 7병동] 병원에서의 좋은 기억들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들 항상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좋은강안병원 | 24-06-17 11:16:11 | 조회 :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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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도수술 후 2주간 입원했던 환자입니다. 좋은강안 직원분들이 친절하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던데 직접 입원해서 경험해보니 왜그런지 남득이 되었습니다.

3월은 신규간호사 선생님들 트레이닝 기간이라 더더욱 일이 바쁘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상냥함을 잃지 않고 제가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던 선생님들 덕분에 기분좋고 편하게 잘 치료 받은 것 같습니다.

한분한분 기억하고 싶어서 이름을 여쭤보다가 조금 부담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일이 다 여쭤보지는 못했네요. 우선 주사를 한번에 잘 놓아 주시고 친절히 대해 주시던 최영선 선생님, 요구사항도 잘 들어주시고 따뜻한 미소가 기억에 남는 송지현 선생님, 조곤조곤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던 이선경 선생님, 주사 안아프게 한번에 잘 놔주셨던 김시현 선생님, 갓 입사하셔서 더 바쁘고 정신없으실텐데도 원칙을 잘 지켜주시고 먼저 인사 건네 주시던 장윤채 선생님. (제가 성함을 조금 틀리게 기억 하고 있다면 죄송해요ㅠ) 그리고 이름을 여쭤보지 못한 다른 7층 간호사 선생님들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뿐만아니라 환자들 곁에서 궂은 일 도맡아 하시는 조무사 선생님들과 여사님들 덕에 병원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오며가며 눈웃음으로 맞아주시던 조무사 선생님과 여사님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2주가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강안병원과 선생님들께 정이든것 같아요. 병원에서의 좋은 기억들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들 항상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안녕히 계세요.

2024.4.1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