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부터 입원하면서 느낀 점도 많고, 감사한 선생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6병동에서 2주 넘게 입원생활을 하니깐 간호사 선생님들과 간호조무사 선생님들에게 정이 많이 들어서 퇴원하기가 싫네요~^^

많은 간호사 분들 중에서도 나수림 선생님과 가장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매번 IV 교체를 할 때마다 아프지 않게 너무 잘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항상 웃어주셔서 제일 많이 정이 들은거 같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다가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호조무사 선생님들도 마치 엄마처럼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 아침에 물이 없으면 항상 떠다 주시고, 밥도 다 먹었는지 물어보시고 치워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6병동 간호사 선생님과 간호조무사 선생님 덕분에 마치 집처럼 편하고 좋았습니다.

학교 방학의 반을 병원에서 지냈지만 6병동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끝으로, 입원을 하면서 또 느낀 점은 저도 꼭 간호사가 되어서 이 6병동에 환자가 아닌 간호사로 있고 싶습니다. 이제 하기 싫어하던 공부를 6병동 간호사로 오기 위해 열심히 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에 또 입원을 하게 된다면 꼭 6병동에 오고 싶습니다.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과 행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